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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3 세계대학평가서 두각…의학 분야 국내 9위

김형환 기자I 2022.11.09 17:33:36

의학·컴퓨터과학·공학·생명과학분야 우수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순천향대가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2023 THE 세계대학평가 영역별 순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의학·컴퓨터과학·공학·생명과학 등 4개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순천향대 캠퍼스 전경. (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는 의학분야 국내 9위(세계 601+)·컴퓨터과학 분야 국내 14위(세계 501+)·생명과학분야 국내 17위(세계 801+)·공학 분야 국내 25위(세계801+)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의학 분야의 경우 순천향대는 서울·부천·천안·구미의 4개 부속병원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상의 연구·교육·산학연 협력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2023 THE 세계대학평가 종합순위에서 국내 24위, 세계 1,201+권에 진입한 성과에 이어 영역별 세계대학 순위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각 분야에서 선제적 교육·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좋은 대학에서 위대한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THE 영역별 세계대학 순위는 △논문 피인용도(30%) △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국제화 (7.5%) △산학협력 수익(2.5%) 등 5개 지표 11개 부문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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