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백업 댄서로 만나 2018년부터 교제
"팬데믹·투어로 자주 못 만나며 관계 소원해져"
[이데일리 이현정 인턴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4년간의 연애 끝에 36살 연하 애인 알라마릭 윌리엄스(28)와 결별했다.
| 알라마릭 윌리엄스(오른쪽)와 마돈나(오른쪽). (사진= 마돈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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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마돈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윌리엄스와의 결별을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그는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신은 내가 그 사람을 뿌리칠 수 있을 만큼 강해지게 만든다”라며, 윌리엄스와의 이별을 시사했다.
두 사람은 2015년 마돈나의 투어에서 스타와 백업 댄서로 만나 2018년부터 교제를 이어왔다. 이들은 나이를 뛰어넘은 사랑으로 주목을 받았다. 1958년생인 마돈나와 1994년생인 윌리엄스는 36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평소 소셜미디어를 통해 애정을 과시해왔으나 최근 몇 달 간 둘의 사진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결별설이 불거졌다.
익명의 소식통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과 투어 등으로 둘이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되면서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최근 마돈나와 함께 살던 집에서 짐을 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