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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성남시 내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2018년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창화 사장 및 김광석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지역난방공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해 김치 약 1260여포기를 직접 담갔다.
김장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가정에 지급되거나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반찬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것은 물론, 김장행사에 필요한 비용 전액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행복한 에너지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희망·나눔·녹색 에너지’를 사회공헌 3대 핵심가치로 선정해 매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4년에 지역난방공사 전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모임인 행복나눔단은 매달 직원들의 급여에서 기부한 일정금액과 기부 금액만큼 회사예산을 매칭한 행복나눔기금으로 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14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과 공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