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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부원장은 금감원 내부 출신 첫 여성 부원장으로, 자금세탁방지실장과 여신금융검사국장,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등을 거친 대표적인 검사·감독 전문가다. 특히 보이스피싱 조직이 자주 사용하는 가상 인물 ‘김미영 팀장’과 이름이 같아 ‘김미영 잡는 김미영’으로 불리며 대외적으로도 인지도를 쌓았다.
서울여상을 졸업한 뒤 한국은행에 입사해 야간으로 대학을 다니며 경력을 쌓은 입지전적 인물로도 평가된다. 이후 1999년 금감원 출범과 함께 합류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2021년 금감원 첫 여성 부원장에 올라 올해 초까지 재임했다.
신용정보원은 은행연합회 등 금융협회와 보험개발원에 분산돼 있던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종합신용정보기관이다.
그동안 금융위원회 고위직 출신이 원장을 맡아온 것과 달리 이번에는 금감원 출신 인사가 단독 후보로 추천되면서 인사 관행에도 변화가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