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운용자산(AUM)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2112억달러(약 1670조원)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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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2분기에만 331억달러(약 45조6250억원)를, 최근 12개월 기준으로 자사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총 1451억달러(약 200조348억원)를 투자했다.
특히 블랙스톤은 디지털 및 에너지 인프라, 사모 크레딧, 생명과학, 인도 시장 등 장기 구조적 성장세가 예상되는 메가트렌드에 해당되는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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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엇보다도 우리 회사는 4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펀드 평가액 증가를 달성해 투자자들에게 뛰어난 성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시장 내 거래 활동의 정체기가 사실상 종료됐다”며 “단기 금리 하락과 불확실성 완화, 지속되는 경제 성장, 억눌린 거래 수요의 회복 등 다양한 요소가 맞물리면서 인수합병(M&A) 및 기업공개(IPO)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블랙스톤은 지난 2021년 이후 최대 규모의 IPO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며 “다양한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향후 실적 및 전망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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