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나주지역 어린이 겨울방학 도시락 지원

김형욱 기자I 2025.01.09 18:07:15

2월까지 매주 목요일 전달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전KDN은 오는 2월까지 지역 내 결식 우려 어린이를 위한 급식 지원사업 ‘든든 방학도시락’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한전KDN의 지원으로 나주목사고을 전통시장 상인이 만든 든든 방학도시락. 2월까지 매주 목요일 나주 지역 내 결식 우려 어린이 가정에게 전달된다. (사진=한전KDN)
전력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공기업인 한전KDN은 2014년 본사를 나주로 이전한 이후 이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여름방학 때부턴 나주시와 지역 전통시장, 초록우산재단과 함께 방학 기간 교내 급식을 이용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전통시장 상인과 함께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는 이 사업을 시작했다.

한전KDN의 지원으로 나주목사고을 전통시장 상인이 만든 도시락은 2월까지 매주 목요일 주1회 대상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한전KDN 임직원도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직접 전달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사업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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