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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단장에 어연선 전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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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9.11 15: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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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연출·예술행정 두루 경험
세종문화회관서 9년 근무 이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어연선 전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을 이끌 새 수장으로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어연선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어연선(오른쪽) 신임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과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어연선(오른쪽) 신임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과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어 신임 단장은 덕성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연극예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공연 연출과 기획, 예술행정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극단 ‘현장’ 대표를 지냈다.

2012년 세종문화회관에 합류한 뒤 공연기획팀장, 홍보마케팅팀장, 국악단운영팀장, 돈화문국악당사업TF 팀장, 예술단협력팀 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는 광명문화재단 제3·4대 대표이사를 맡았다.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은 2011년 국립극단 내 어린이청소년극 연구를 위한 어린이청소년연구소로 출발했다. 어린이·청소년 관객을 위한 공연 제작과 연구개발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별도 극단으로 독립·개편됐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신임 단장 겸 예술감독이 그동안 축적해 온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 어린이·청소년극을 개발하고 연극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등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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