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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캠텍 "자회사 한일오닉스 성장 지속…상업용 주방 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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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6.09 14:47:2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나노캠텍(091970) 핵심 자회사 한일오닉스가 국내 상업용 주방설비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호텔과 병원, 기업 시설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나노캠텍은 한일오닉스가 상업용 주방설비 설계·제작·시공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한일오닉스는 특급호텔과 리조트, 병원, 기업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설계부터 제작, 시공,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역량을 갖추고 있다.

상업용 주방설비 시장은 신규 시설 투자뿐 아니라 기존 시설의 교체와 리뉴얼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지보수와 추가 설비 교체 수요도 지속돼 반복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조리 동선과 위생 기준, 배기·급배수 설비, 주방기기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분야인 만큼 풍부한 설계·시공 경험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한일오닉스는 축적된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고객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호텔과 병원, 기업 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외 시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 90억원 규모의 베트남 신라모노그램 하노이 프로젝트의 주방기기 설계·제작·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나노캠텍 관계자는 “한일오닉스는 오랜 기간 축적한 시공 경험과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노캠텍은 2023년 한일오닉스를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당시 회사는 인수 목적을 수익성 제고와 신사업 확대라고 밝혔으며, 연매출 400억원 규모의 한일오닉스는 현재 나노캠텍의 핵심 자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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