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재용 가석방에…대한상의 "사면 아니어서 아쉽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배진솔 기자I 2021.08.09 19:09:54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논평
"자유로운 경제활동 허용엔 환영"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9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가석방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사면이 아닌 가석방 방식으로 기업경영에 복귀하게 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기업의 변화와 결정 속도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결정으로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허용해준 점을 환영한다”며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을 계기로 반도체 등 전략산업 선점경쟁에서의 초격차 유지와 미래 차세대 전략산업 진출 등의 국가경제 발전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이재용 부회장이 사면이 아닌 가석방 방식으로 기업경영에 복귀하게 된 점은 아쉽다”며 “향후 해외 파트너와의 미팅 및 글로벌 생산현장 방문 등 경영활동 관련 규제를 관계부처가 유연하게 적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심사위를 열고 이 부회장의 재범 위험성과 범죄 동기, 사회의 감정 등을 고려해 가석방하기로 결정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심사위 결과를 보고 즉시 결재로 가석방을 확정했다. 8·15 가석방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이뤄진다. 지난 1월18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이후 207일 만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 이재용 경영활동 힘 실어준 김부겸 총리 "활동금지 부적절" - 11일만에 나온 이재용 ‘3년 플랜’..네가지 키워드는? - '통큰 화답'한 이재용…삼성 3년간 240조 붓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