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씨에스윈드(112610)는 821억원 규모의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10.3%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놀덱스-악시오나(Nordex-Acciona)와 2021년 10월부터 2022년까지 회사의 베트남 법인에서 생산해 약 821억원 규모의 풍력타워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회사는 발주처의 발주계획에 따라 실제 풍력타워 발주시 협의된 가격과 수량에 의거 별도 PO(Purchase Order)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