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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명동 플래그십 매장서 '히트텍 스페셜 스토어' 운영

이성웅 기자I 2018.11.05 16:24:14

입던 히트텍 가져가면 신상품으로 교환

‘히트텍’을 착용한 유니클로 브랜드 모델 김고은 (사진=유니클로)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유니클로는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인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4층을 오는 12월27일까지 기능성 내의 ‘히트텍’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히트텍은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화학기업인 ‘도레이(Toray)’와 함께 개발한 기능성 의류다. 2017년 누적 기준 전세계 10억장이 판매된 세계적인 제품이다. 유니클로는 옷으로 더욱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 요구와 생활양식을 반영해 히트텍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있다.

히트텍 특별 매장에선 시각적인 자료와 체험형 부스를 통해 히트텍에 담긴 뛰어난 기술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히트텍이 몸에서 방출된 수증기를 열 에너지로 변환하는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영상과 각기 다른 두께를 지닌 ‘오리지널 히트텍’과 ‘히트텍 엑스트라 웜’ 및 ‘히트텍 울트라 웜’ 세 가지 라인업의 보온 효과를 과학적으로 비교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유니클로 면 티셔츠와 히트텍 티셔츠의 신축성을 비교하거나 감촉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아울러 7~8일 이틀 간 히트텍 특별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 중 일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기존에 입던 히트텍을 가져오면 동일한 사이즈의 신제품을 증정하는 ‘리히트 박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새 상품을 받은 고객들 중 매장 내에 있는 QR 코드를 연동해 착용 후기를 업로드하면 100명의 우수 후기를 선정해 유니클로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한편, 히트텍 스페셜 스토어에선 오는 9일 출시 예정인 ‘유니클로 앤 알렉산더 왕’ 컬렉션 상품을 이틀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뉴욕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과 협업으로 탄생한 16가지 히트텍 상품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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