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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분명한 원칙과 기준을 얘기하겠다”면서 “가장 먼저 내란 극복 연합, 민주 대연합을 민주당 집안싸움에 희생시키지 마라”면서 “조국혁신당에 대한 예의가 아닐 뿐 아니라 민주진보 진영 전체가 힘 모으는 데 방해가 된다”고 지적했다.
신 대표는 먼저 “민주당의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며 “지금 민주당은 신뢰를 잃었다. 1차 합당 논의와 갈라치기, 노선 이탈로 조국혁신당은 물론 민주개혁진영에서 신용이 바닥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용이 낮으면 신용을 올릴 방안부터 고민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자기 쇄신, 집안싸움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민주당과 합당 논의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김민석 대표가 혁신당과 정책을 포함해 어디까지 연대할 수 있느냐에 대해 담당자가 논의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그 담당자는 누구와 논의하고 있느냐”면서 “조국혁신당과의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
신 대표는 두 번째로 “밀약설, 색깔론, 갈라치기 등에 대해 (민주당의) 공식 사과가 대화의 전제조건”이라며 “민주당 지도부가 이번에도 잘 모른다는 식의 동문서답으로 넘어간다면 연대와 통합의 진정성이 없는 것이다. 내부 정치형 국면 전환용 합당은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는 “가치와 비전의 공감이 연대와 통합의 기본이고 이 원칙은 당론”이라며 “민주당은 어떤 비전과 가치를 논의할 것인지 전혀 언급이 없다 보니 국면 전환용 논의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합당의 데드라인과 관련해서도 “설정해 본 적이 없다”면서 “중요한 것은 진영 전체가 어떻게 힘을 모아낼 것이냐”라고 답했다.
특히 이날 신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2028년 총선에서 ‘반개혁 지역구’에 가장 선명하고 개혁적인 인물들이 출마할 것”이라며 “반개혁 세력을 심판하겠다”고 분명히 했다. 김준형 원내대표는 물론이고 정춘생 사무총장, 그리고 신 대표 역시 수도권 반개혁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개혁 진영 내 경선을 치릅시다. 그럼으로써 진영 전체의 힘을 모아 냅시다”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제도를 만들고 정치적 합의를 이뤄내야 합니다”고 주장했다.
미래대응기금을 두고는 “대한민국에 전무후무한 어마어마한 재정이 생겼다. 그 돈을 쓰는 것에도 전무후무한, 국민께서 깜짝 놀랄 만한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어디에 써야 할까요. 불평등 해소”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불평등·양극화 특별회계’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특별회계를 통해 주거 안정에 100조 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100조 원은 돌봄·일자리·교육에 쓴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