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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레드카펫에는 이날 시상자로 나서는 샤이니 민호, 이채민, 채시라, 손준호·김소현 부부, 박애리, 라포엠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 진행을 맡은 정준호·이하정 부부와 감사패를 수상하는 박천휴 작가도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한 민호는 드라마, 영화를 넘어 무대까지 도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연극 ‘랑데부’,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활약했다. 아이돌 활동에 이어 연극 배우로 역량을 인정 받은 만큼 ‘연극 부문’의 시상자로 나선다.
이채민은 tvN ‘폭군의 셰프’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 했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코.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1위, 시청률 17.7%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채민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 이헌 역을 맡아 로코 연기부터 감정 연기까지 섬세하게 보여주며 호평 받았다. 이채민은 2025년 새로운 연기에 도전해 K콘텐츠의 발전에 힘 쏟은 만큼, 개척정신으로 공연예술 발전에 힘써운 문화예술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인 ‘프런티어 부문’ 시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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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 대표 잉꼬부부 손준호, 김소현 부부는 올해 특별히 수여하는 감사패의 시상을 맡는다. 감사패의 주인공은 박천휴 작가. 박 작가는 ‘제 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대상 및 뮤지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한국인 최초 토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국악의 대중화를 이끄는 국악 명인 박애리는 ‘국악 부문’의 시상을 맡았으며, 클래식의 새 장을 연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은 ‘클래식 부문’의 시상자로 나선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 클래식, 무용, 뮤지컬, 국악, 콘서트 등 6개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공연예술계 발전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2013년 공식 출범했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을 비롯해 대상(최우수상 6작품 중 1작품), 특별상(공로상, 프런티어상 각 1명)을 각각 시상한다.
올해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연극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극단 코너스톤) △클래식 ‘클래식 레볼루션 2025’(롯데문화재단) △무용 ‘내가 물에서 본 것’(국립현대무용단) △국악 ‘심청’(국립창극단)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오디컴퍼니)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125’(잔나비)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 중에서 선정하는 영예의 대상 작품은 시상식 당일 공개한다.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우리은행, KG, 할리스 등이 후원한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티켓링크와 세종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