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우버가 지난 18일 (현지시간) 미국 전역의 화물차 운전자와 화주를 연결하는 신규 플랫폼 ‘우버 프레이트(Uber Freight)’를 출시했다.
개인 트럭 운전자를 중심으로 한 화물차 운송은 미국에서만 매년 140억 톤에 달하는 내륙운송 물량을 담당하고 있다.
미국내 화물차 운전자들은 우버 프레이트를 통해 화물 운송 일정을 손쉽게 조율, 확정하는 동시에 빠른 대금 결제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우버 프레이트’는 화물차 소유 여부 검증 및 등록을 마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된 화주들과 실시간 운송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와 iO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운송 서비스 예약 확정 및 조회가 가능하다.
개인 화물차 운전자 및 소규모 트럭회사 사업장을 위한 빠른 결제 서비스 를 도입했다. 물류 지체, 운송 건 취소 등으로 발생되는 추가 비용에도 보상 기준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