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요 크레딧 공시]한화첨단소재 등급전망 ‘긍정적→안정적’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다음은 10월 25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한화(000880)첨단소재= NICE신용평가는 수시평가를 통해 한화첨단소재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하지만 등급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화첨단소재가 한화건설의 미국 자회사 지분을 인수했고, 설비투자 부담 지속에 따른 차입원리금 부담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지연될 것이라는 점을 반영했다.

◇한진(002320)= 한국신용평가는 수시평가를 통해 (주)한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BBB+(부정적)’으로 강등한다고 밝혔다. 한진해운 간접지원으로 인한 실질 재무부담 확대, 주요 자산매각으로 저하된 재무융통성, 자회사 한진해운신항만 재무적투자자의 풋옵션 행사 부담 등을 반영했다. 앞서 NICE신용평가는 지난 24일 (주)한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토니모리(214420)= 한국신용평가는 토니모리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신규 평가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토니모리는 하나의 브랜드만으로 화장품 판매점을 운영하는 ‘원브랜드숍’ 업체다. 한신평은 토니모리가 최근 추진하는 확장전략은 지역·사업별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외형성장이 기대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신용도 관점에선 투자자금 소요로 유동성 축소와 영업실적 변동 같은 불확실성도 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24일 주요 크레딧 공시]한진 'BBB+ 안정적'
☞ [20일 주요 크레딧 공시]노무라 2-3회차 등급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