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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 '장관급' 공동위원장 지명에 JY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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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5.09.09 17:18:09

[특징주]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지명되자 JYP Ent.(035900) 주가가 애프터 마켓에서 급등 중이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JYP Ent.는 애프터마켓에서 5.03% 오른 7만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 직속으로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공동위원장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가수 박진영 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비서실장은 “박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명으로, 케이팝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전 세계인들이 대중 문화를 더 많이 즐기고, 우리 역시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문화를 꽃 피우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령안(대통령령)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위원회는 대중문화의 교류 비전·전략 수립, 대중문화 교류·협력 사업 조정, 민관 협력 사업 발굴 추진, 대중문화 관련 투자·재원 배분 전략 수립 및 해외홍보 및 진출 등에 관한 심의·조정을 하게 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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