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3분기 예상보다 나은 거래 실적을 바탕으로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순이익과 매출을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대출 손실에 대한 충당금 및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대비 12% 감소한 81센트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77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약 1% 증가한 254억9000만달러로 예상치 253억달러를 상회했다.
순이자수입은 전년 대비 2.9% 감소한 141억달러를 기록했지만 이는 예상치 140억6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1.25% 상승한 42.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