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당국은 불길이 인근 건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에 준하는 소방력을 투입했다. 이후 소방헬기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80여명을 투입해 5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9시 17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해당 건물에는 당시 20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1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4명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이 건물은 바닥 면적 35.16㎡ 규모의 2층 건물(일반 철골조)로 화장품 용기와 캔 등을 분리하는 시설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