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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는 3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팀을 가동해 거의 매일 점검 중”이라며 “전세가격 상한이 제한돼 월세 전환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여 시장을 지켜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전세 제도는 나름대로 여러 장점이 있어서 쉽게 전세가 소멸되지 않을 것”이라며 “임대 제도가 바뀌면서 많은 분들이 세금 중과 때문에 (보유했던 주택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보유세가 낮다”며 “주택이나 토지에 대한 기대수익이 커 돈이 몰리고 있다. 주택 투기에 대한 기대수익을 낮추는 게 7·10대책의 기본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일 본회의에서 관련 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기대 효과가 반감되고 시장 혼란이 일 것”이라며 조속한 처리를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여러 부처가 세제, 주택 공급, 투기과열 지정, 금융 대출 등 부동산 정책에 관여하고 있다”며 “(부동산 대책은) 전체적으로 조율하면서 부총리가 책임지고 해나갈 문제다. 상응하는 책임도 제가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