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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 1분기 별도 기준 흑전…"외형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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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6.02 14:26:32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세화피앤씨(252500)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세화피앤씨는 2026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85억원, 영업이익 1억원, 당기순이익 2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주력 화장품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비용 효율화 효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영업손실과 순손실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헤어케어 브랜드 ‘모레모’를 앞세운 글로벌 시장 다변화 전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유럽 지역 매출은 지난해 1분기 9900만원 수준에서 올해 1분기 5억7000만원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사업 다각화를 통한 외형 확대도 본격화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월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약 500평 규모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운영하는 플레이엑스스튜디오를 인수했다. 플레이엑스스튜디오는 패션·잡화·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취향 아카이브’ 플랫폼으로, 다양한 브랜드 팝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성수동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레이엑스스튜디오 실적이 처음 반영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7억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회사 측은 4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된 만큼 1분기에는 초기 투자와 사업 준비 비용이 우선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세화피앤씨 관계자는 “플레이엑스스튜디오는 현재 사업 초기 단계로 선행 투자 비용이 일부 반영된 상태”라며 “2분기부터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고 3분기 이후에는 수익성 개선 효과도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1분기 연구개발비로 2억2190만원을 집행했으며, 이는 매출액의 2.6% 수준이다. 최근에는 테트라펩타이드 리포좀을 함유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확보하며 두피·피부과학 분야 연구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1분기는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화장품 사업이 안정적인 흑자 구조에 진입했음을 확인한 시기”라며 “유럽·북미·중동 시장 공략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종속회사의 안정적 안착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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