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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의료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주제로 열린다. 제주·전라권역 새싹지킴이병원 의료진과 지자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및 경찰·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과 현장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진료와 상담을 비롯해 신고와 자문 등을 지원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2022년부터 새싹지킴이병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전국 412개 의료기관이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17곳과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395곳이 학대피해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의료적 개입 및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공유되는 사례는 제주·광주·전남·전북 지역의 새싹지킴이병원이 아동학대에 개입한 경험이다. 제주대병원과 전남대병원 및 영광기독병원·전북대병원이 지역별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쟁점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복지부의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과 제주경찰청의 아동학대 대응 지원 방향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피해아동 보호체계도 공유한다.
김유임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아동학대 피해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보호와 치료로 연결하려면 의료기관의 전문적인 판단과 개입뿐 아니라 지자체와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새싹지킴이병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사례와 대응 경험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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