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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옥션, '경험 상품' 경매 서비스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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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10.23 14: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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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백스테이지·스포츠 라커룸 관람·유명 셰프와 산지투어 등 상품화 추진
‘N+1 단일가 경매’ 방식 적용…판매 수량 다음 순위 가격으로 결제
엔터테인먼트·호텔·스포츠 분야 기업과 제휴 논의 진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연과 스포츠, 관광 분야의 체험형 상품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서비스 ‘피스옥션(PeaceAuction)’이 정식 출범했다.

피스옥션, '경험 상품' 경매 서비스 정식 출범
피스옥션은 공연 백스테이지 투어, 스포츠 경기장 라커룸 관람, 셰프와 함께하는 산지 투어 등 일반 티켓이나 실물 상품과 차별화된 경험형 상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서비스다.

주요 상품으로는 △콘서트 OP(Orchestra Pit) 좌석 및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야구 스카이박스 대관 및 선수단 라커룸 관람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산지 투어 △테마파크 영업 종료 후 심야 단독 입장 △박물관 유물 프라이빗 관람 등이 있다.

경매에는 ‘N+1 단일가’ 방식을 적용한다. 판매 수량이 N개일 경우 입찰가가 높은 순으로 낙찰자를 선정하고, 결제 가격은 N+1번째 입찰가를 기준으로 동일하게 책정한다. 예를 들어 상품 10개를 판매하면 입찰가 상위 10명이 낙찰받고, 낙찰자 모두 11번째 입찰자가 제시한 가격을 기준으로 결제한다. 낙찰자는 해당 방식으로 본인이 제시한 입찰가보다 낮은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피스옥션은 경매 시스템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이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거래를 차단하고 상품의 시장 가치를 산정하는 데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전승 피스옥션 대표는 “경험형 상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와 이를 원하는 이용자를 연결하는 거래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며 “경매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연·관광·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스옥션은 서비스 출범과 함께 엔터테인먼트사와 공연기획사, 호텔·리조트, 테마파크, 스포츠 구단 등과 상품 개발을 위한 제휴를 논의하고 있다. 첫 경매 상품은 제휴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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