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는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는 양국 간 협력, 주요 프로젝트 등을 발표하는 등 전후 복구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전후 우크라이나 진출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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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인도적 지원을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의 미션 수행 △개방, 투명성, 글로벌 지향 등의 가치 창출 △글로벌 플랫폼 구축 △성공적인 변화 관리 추진 △차별화된 경쟁력 구축 △문화와 인도적 지원과 연계한 포괄적 접근 등의 전략을 토의했다.
국보는 지난 5월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와 지역 난민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필품 등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7월에는 우크라이나 테크노파크 플라이트 시티(FlightCity) 4.0, 유라이사 경제인연합회와 손잡고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 현지 법인 설립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국회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포럼에 참석해 재건사업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도 구축했다.
국보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간담회와 포럼, 컨퍼런스에도 지속적으로 참석해 현지 동향 파악, 사정 이해 등 재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화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 논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