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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이재용 가석방 환영…삼성 투자·일자리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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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섭 기자I 2021.08.09 18:59:0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에 논평
"새 경제질서의 중심에 서는 계기 될 것"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가석방이 결정된 데 대해 “자유로운 경영활동을 허용해 준 법무부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전경련은 9일 논평을 통해 “엄중한 상황에서 이 부회장에 대한 법무부 결정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나아가 새로운 경제질서의 중심에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전경련은 “세계는 반도체 패권전쟁 중이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질서 구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멈춰있는 투자시계를 속히 돌리지 않는다면 인텔, TSMC 등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뒤처져 우리 경제의 먹거리를 한 순간에 잃어버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우리경제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에 대한 삼성의 견인차 역할을 바라는 국민적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며 “삼성은 이러한 기대에 부응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심사위를 열고 이 부회장의 재범 위험성과 범죄 동기, 사회의 감정 등을 고려해 가석방하기로 결정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심사위 결과를 보고 즉시 결재로 가석방을 확정했다. 8·15 가석방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이뤄진다. 지난 1월18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이후 207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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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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