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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 중 총 16명이 자리를 옮겼으며 파견 인사가 2명이다. 인사를 앞두고 사직서를 낸 검사는 김욱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를 비롯해 총 12명이었다.
이번 인사에선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자리를 비롯해 공석 충원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나병훈(사법연수원 28기) 서울남부지검 부부장 검사가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 파견에서 돌아오며 김욱준 차장의 후임이 됐다.
또 오현철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의 후임으론 이진수(사법연수원 29기) 청주지검 차장검사가 오게 됐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검사엔 안양지청에서 인권감독관을 맡고 있는 권기대(사법연수원 30기) 검사가 발탁됐다.
법무부는 “인권감독관으로서 사건관계인의 인권보호에 앞장서 온 검사들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등 주요보직에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임은정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에겐 검찰청법 제15조에 근거해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겸임발령해 수사권한도 부여했다. 법무부는 검찰 업무의 효율·기능 강화를 발령 사유로 꼽았다. 또 대검 감찰2과장은 주네덜란드대사관 파견에서 돌아오는 안병수 인천지검 부부장검사가 맡게 됐다.
또 법무부에 검찰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성식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장과 김태훈 부산지검 부부장 검사를 파견했다. 이밖에 부산고검 울산지부 신설 및 광주고검 인력 충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전보 인사를 진행했다.
한편, 월성 원전 경제성 부당 평가 의혹을 맡은 이상현 대전지검 형사5부장,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 등 정권 관련 주요 수사팀장들은 모두 유임됐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조직의 안정과 수사의 연속성을 위해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실시하면서도, 검찰개혁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고, 인사규모 및 구체적 보직에 관하여 대검과 충분히 소통하며 의견을 들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