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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가정 선진화 시행에 따른 보험손익 감소(524억원), 기업회생 관련 충당금 적립(749억원)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FX) 환산손실(1098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공급에 따른 손님 기반 증대 △수익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수수료이익 증가 △선제적·체계적 리스크 관리 노력 등이 더해져 꾸준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그룹의 상반기 핵심이익은 이자이익 4조 8082억원과 수수료이익 1조 4874억원을 합한 6조 2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260억원)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7%(4069억원) 증가하며 그룹의 성장을 견인했다. 신탁수수료, 증권중개수수료, 투자일임 및 운용 수수료 등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 증대와 우량 IB 포트폴리오 강화에 따른 인수주선 및 자문수수료 확대 등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이 영향을 미쳤다.
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BIS비율 추정치는 각각 13.21%, 15.26%로 집계됐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2%, 총자산이익률(ROA)은 0.71%다. 그룹의 상반기 말 기준 총자산은 신탁자산 223조 642억원을 포함한 936조 5270억원이다.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2분기 1조 169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2저 1211억원을 시현했다.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중앙일보·JTBC 기업회생 신청에 따른 충당금 적립과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손 등의 일회성 요인이 있었으나 자산관리·퇴직연금·신탁·외국환 등 은행 핵심 경쟁력 부문에서 영업력을 유지해왔다.
이자이익(4조 4645억원)과 수수료이익(6143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5조 788억원이며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4%(1124억원) 증가한 6143억원이다. 하나은행의 상반기 말 기준 총자산은 신탁자산 142조 4031억원을 포함한 729조 2002억원이다.
비은행 관계자 중 하나증권은 거래대금 증가세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와 시장 변동성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7% 증가한 2731억원의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카드는 1259억원, 하나캐피탈은 1045억원, 하나생명은 146억원의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하나금융은 아울러 이날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2.0을 발표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 상향, ROE 및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에 기반한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도입, 보통자자본비율(CET1) 목표 조정 방안 등을 담았다.우선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그룹 ROE를 최우선 핵심 지표로 설정하고 기존 목표로 제시한 ROE 10% 이상 유지를 12%로 상향 조정했다. 은행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비은행 관계사의 수익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CET1 비율 목표는 13% 이상 조정하고 13% 초과 지분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사적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기조를 내재화해 RWA 성장률을 명목 경제성장률(GDP)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하나금융 이사회는 주주환원정책 일환으로 3분기 중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과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주당 1155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