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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POS(Point of Sale·판매시점정보관리),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등 유통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기업들과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플랫폼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인도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민트라(Myntra)와 태국 유통 대기업 센트럴 리테일(Central Retail)도 컨퍼런스 연사로 나서 각국의 전략과 리테일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한국패션협회는 지난 3월 NRF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행사 참관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테일·패션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자 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트렌드페어 2025’에는 NRF 소속 아시아 주요 패션 유통 바이어들이 방한해 국내 브랜드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트렌드페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수주 전문 전시회다.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채널이 융합되는 통합 커머스 환경 속에서 고객 경험 일관성이 리테일 산업의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얻은 글로벌 인사이트를 국내 회원사들과 꾸준히 공유하며,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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