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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여자 아이돌 그룹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순위 대변동이 일어났다. 최하위(30위)였던 타케우치 미유가 4위로 ‘퀀텀점프’하는 한편, 1위였던 장원영이 8위로 추락하는 등 큰 폭의 변화가 있었던 것. 또한 상위 12명 중 일본인 연습생이 절반인 6명을 차지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7일 ‘프로듀스 48’은 공식 SNS를 통해 연습생들의 중간 순위(이날 오전 10시 기준)를 공개했다. 특히 데뷔권으로 알려진 상위 12명 중 1위에 오른 미야와키 사쿠라를 포함한 6명이 일본 연습생으로 구성되면서 치열한 한일전 양상을 보였다. 안유진 등 안정권에 속했던 일부 한국 연습생들은 데뷔권 밖으로 하락하는 이변도 있었다.
이와 관련 1위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차지했으며 이어 강혜원(2위), 미야자키 미호(3위) 타케우치 미유(4위)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순위 발표에서 최하위인 30위를 차지하며 턱걸이했던 타케우치 미유가 무려 26계단 상승하며 관심을 모았다. 미야자키 미호 역시 24계단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방송 초반 1위 자리에 올랐던 이가은은 5위로 밀려났다. 그동안 중위권에 머물렀던 시타오 미우는 이가은에 이어 6위에 오르며 또 한명의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이 밖에 야부키 나코, 장원영, 혼다 이토미, 이채연, 권은비, 김채원 등이 데뷔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오는 1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프로듀스48에서는 연습생들의 콘셉트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