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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특성화고 대상 ‘일학습병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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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5.28 14:16:12

영남이공대서 설명회…고졸 후 일·학업 병행 지원
등록금 지원·군 휴직 연계…커리어 단절 부담 완화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일학습병행과정’을 확대하며 청년 인재 확보에 나선다. 고등학교 졸업 직후 입사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지난 27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일학습병행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쿠팡)
28일 CFS는 전날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지역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과정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현장형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재직자가 근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자는 고등학교 졸업 후 입사해 약 1년간 근무한 뒤 정규직 전환 기회를 받는다. 이후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나 물류 현장관리자인 ‘팀캡틴’ 등 관리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학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장학 혜택도 제공한다. 영남이공대 온라인 교육과 연계해 등록금 일부를 지원하며, 취약계층 학생은 국가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 지원도 가능하다. 남학생은 정규직 전환 후 입대 시 군 휴직 형태로 복직이 가능하며 군 복무 기간도 경력으로 인정받는다.

설명회에는 특성화고 졸업 후 입사해 단기간에 정규직 전환과 팀캡틴 승진을 경험한 재직자들이 참석해 경험을 공유했다. 회사 측은 고졸 청년층이 조기 사회 진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커리어 모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청년 인재들이 일찍 사회에 진출해 커리어를 쌓으면서 학업도 이어갈 수 있는 모델”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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