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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두 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런 결과를 두고 두 학교의 과학 교육 역량과 인프라와 지역사회와의 연계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는 미래 과학기술 사회를 대비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학교다.
일반고등학교에서 과학,수학 특화 교육과정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양주시는 그동안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과 학교 시설 현대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왔다.
강수현 시장은 “학생들이 과학기술의 중심에서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지역 학교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과학중점학교 지정이 학생들에게는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교육도시 양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