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삼부토건(001470)은 22일 공시를 통해 이계연 전 삼환기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전 삼환기업 대표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이다.
삼부토건은 또 창업 이후 계속된 오너 위주의 기존 정관에서 ‘대표이사 회장’, ‘대표이사 부회장’ 직위를 삭제하고 ‘대표이사 사장’이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책임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변경함으로써 실질적인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9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부의할 예정이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이계연 씨를 이사로 선임함으로써 노·사·대주주 간 화합을 통해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동안 실적 위주로 노력해온 삼부토건이 노·사 화합의 장을 만들어 건설업계 대표주자로서 옛 명성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부토건은 올해 하반기 천안신방공동주택, 아산신창공동주택, 김포 지식산업센터 등 약 61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해당 공사들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및 이익 실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며, 약 100억원 규모의 장흥송추우회도로 공기연장 간접비를 회수해 올해도 이익 역시 크게 증가가 예상되는 등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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