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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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윤아 (사진=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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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불륜 언급 댓글에 “절대 해서는 안 될 일”
배우 송윤아가 불륜을 언급한 누리꾼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6일 송윤아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은 “배우님 궁금한 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라는 댓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송윤아는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겠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 될 일들이 있다”며 “나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댓글을 삭제해달라고 했습니다. 송윤아는 2009년에 설경구와 결혼했으며 당시 송윤아는 초혼, 설경구는 재혼이었습니다.
|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형사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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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법정 선 전두환…“반성 없나” 질문에 묵묵부답
1년여 만에 광주지법에 출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모든 질문에 침묵했습니다. 전씨는 27일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 재판을 받기 위해 광주지법에 출석했습니다. 전씨는 지난해 3월 첫 출석 후 건강 등을 이유로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전씨는 “왜 책임을 지지 않느냐”, “수많은 사람 죽었는데 반성 없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이날 재판에서 전씨는 당시 헬기 사격은 없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향후 재판에서는 헬기 사격이 실제로 있었는지, 전씨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조 신부를 비판하는 내용을 회고록에 포함했는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프로바둑기사 조혜연 9단이 스토커 피해를 호소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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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9단 1년간 끈질기게 스토킹한 男, 구속
프로바둑기사 조혜연 9단을 1년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27일 A씨에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조씨의 바둑 학원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건물 벽에 낙서를 하는 등 조씨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조씨는 이달 17일 A씨를 경찰에 고소하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글을 올려 A씨에게 당한 피해를 알렸습니다. 경찰은 지난 24일 조씨의 바둑 학원 앞에 나타난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지만, A씨가 또다시 조씨의 학원을 찾아 행패를 부리자, 경찰은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입대 앞두고 ‘부산 클럽’ 간 확진자 친구 1명도 양성
부산 클럽 방문 이후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19세 확진자 A씨와 접촉한 친구 1명도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A씨와 접촉한 것으로 분류돼 자가격리 조치가 된 접촉자는 143명입니다. 장소별로는 클럽 127명, 횟집 7명, 주점 6명, 기타 3명 등입니다. 방역당국은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접촉자 117명에 대해 연락을 시도 중입니다. 입대를 앞뒀던 A씨는 지난 17~18일 사이 부산을 방문해 클럽 등 유흥주점을 잇달아 들렀습니다. A씨가 방문한 클럽의 경우 당일 480명이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퇴소 조치 됐습니다.
| 방송인 김준희 웨딩화보 (사진=더써드마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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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5월의 신부 된다…“예비신랑, 쇼핑몰 함께 운영”
지난 3월 공개 열애를 알린 방송인 김준희가 5월2일 결혼합니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김준희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김준희의 예비 신랑은 일반인으로 현재 김준희 씨와 함께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결혼 후 함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994년 가수로 데뷔한 김준희는 사업가로 변신해 현재 쇼핑몰 ‘에바주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