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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현판식 겸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후보는 “갈등과 분열, 막말의 리더십이 아닌 통합과 품격 있는 정치로 보수와 중도 그리고 대한민국을 반드시 통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위원장, 심재철·원유철·박순자·이현재·김명연·홍철호·김성원·임이자 등 의원을 비롯해 경기지역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은 주 위원장은 “일자리 혁명과 경제 살리기, 규제혁명을 통한 대한민국 경제의 부활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1300만 도민의 기대를 한몸에 실천할 우리의 지도자”라며 남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선대위의 공동위원장은 심재철·신상진·한선교·함진규 의원이 맡았다. 이한동·목요상·이재창·이해구·정창현·이규택·전용원·신현태 등 총 8명으로 고문단을 구성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경기도 경제살리기를 위한 깨끗한 정책선거를 치르는 동시에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