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바이오-아시아 인터내셔널서 펙사벡 소개

신라젠 사업개발팀 염지운 변호사(오른쪽)가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7 바이오-아시아 인터내셔널 콘퍼런스’에서 패널로 토론에 참석하고 있다.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라젠(215600)이 ‘2017 바이오-아시아 인터내셔널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아시아는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명공학회사, 제약사 임원이 참석하는 일대일 맞춤형 포럼이다. 바이오-아시아는 공동연구와 라이선스 합의에 관심 있는 GSK, 사노피, 오노약품공업 등 세계적인 주요 제약사를 포함한 200여개 제약사가 함께 모인다. 사전에 조율한 대로 일대일 회의를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일본 도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신라젠은 해외 업체를 대상으로 펙사벡을 소개하는 세션을 별도로 진행한다. 세계적인 제약사와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젠이 임상을 진행하지 않거나 진행 경험이 없는 적응증과 관련해 면역 항암제를 개발 중인 제약사 면역관문억제제(PD-1계열) 후보물질을 소유한 제약사와 주로 교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