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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등 4곳, 지역 역사문화 자원 연계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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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6.02 14:24:24

야간탐방과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추가된 ''대구 역사문화 탐험대'' 개최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 수성구와 동구, 달서구, 군위군이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대구 역사문화 탐험대’를 공동 운영한다.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시민 호응이 이어지면서 올해는 군위군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수성구 등 4곳은 국가유산 활용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6차례에 걸쳐 ‘대구 역사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자체의 대표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주간 탐방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영남제일관과 불로동고분군 등을 야간에 둘러보는 ‘국가유산 야간탐방’ 코스를 새롭게 추가해 차별화를 꾀했다.

사진=대구 수성구
또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별도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최근 지역 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역사문화를 공유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탐방 프로그램에는 전문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각 지역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숨은 이야기를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각 코스 출발 1주일 전까지 수성구·동구·달서구·군위군 홈페이지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대구시는 최근 군위 편입 이후 대구권 문화관광 자원 연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도심과 군위권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묶어 지역 간 문화 교류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 사업으로 풀이된다.

수성구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야간탐방과 다문화가족 프로그램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대구의 역사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지역 국가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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