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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엡손투어를 통해 재기를 모색한다.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다시 기초부터 다지겠다는 각오다.
새 시즌 출발에 앞서 KLPGA 투어 대회에 나서는 박성현은 “많은 팬들 앞에서 시즌을 시작하면 큰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그 흐름을 시즌 전체로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에 이어 미국 무대에서 활동한 박성현은 KLPGA 10승, LPGA 투어 7승에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1승 등 통산 18승을 쌓았다.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와 특유의 카리스마는 여전히 투어에서 가장 강력한 흥행 요소로 꼽힌다.
엡손 투어에서 뛰게 될 박성현의 이번 시즌 가장 큰 목표는 내년 LPGA 복귀다. 시즌 종료 기준 포인트 순위 10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경기력과 자신감 회복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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