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대통령 겨냥 “성차별 농담으로 국민 분열 조장”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응태 기자I 2025.09.19 21:09:31

자신의 SNS 통해 "청년이 원하는 건 공정한 기회"
李 대통령 ''여자가 여자 미워하는 건 이해'' 언급 지적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여자가 여자 미워하는 건 이해한다’는 발언을 두고 “국민을 분열시킨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청년들이 원한 것은 ‘여적여’(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뜻)라는 성차별적 농담이 아니라 공정한 기회와 정책적 대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을 하나로 모아야 할 지도자가 분열을 조장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청년 세대와 국민에게 모두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의 이 같은 지적은 이 대통령이 이날 참석한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젠더(성) 갈등 문제에 대해 언급한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토크콘서트에서 “청년 세대 남녀가 편을 지어 다투는, 괜히 여자 남자 미워하면 안 된다”며 “여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건 이해하는데 여자가 남자를, 남자가 여자를 미워하는 상상하기 어려운 안타까운 일이 현재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예전에 실금을 그었다면 요즘은 아예 벽을 쌓아서 접촉이 잘 안 된다”며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들이니 같은 공간 안에 살고 협력해야 한다. 노동자와 기업인이, 청년과 기성세대들이, 특히 남성과 여성들이 대화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