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능 한파…전국 기온 ‘뚝’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체감온도는 더 낮은 만큼 수험생은 체온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2~4도, 대전 -1~7도, 대구 1~9도, 부산 4~11도, 광주 1~8도, 제주 6~11도 등으로 전망된다.

전라 서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험생들이 2일 서울 용산구 선린인터넷고에서 수험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