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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스타트업 거리 축제 'IF 2017' 개최

김정유 기자I 2017.08.29 17:54:3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다음달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스타트업 거리 축제 ‘IF(Imagine Futrue) 2017’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혁신을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 아티스트, 단체 등 120여개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축제다. 디캠프가 주관하고 연세대, 서강대, 숭실대가 대학 파트너로 참여하며 서울시, SBA가 후원한다.

행사장은 △먹다(어그리테크, 푸드테크, 스마트팜, 신선식품 등) △즐기다(여행,테라피, 놀이, 인디게임, 독립출판 등) △배우다(에듀테크, 홈스쿨링, 원격 교육 등) △꾸미다(헬스케어, 뷰티테크, 인테리어, 패션테크 등) △일하다(공유경제, 코워킹스페이스, 협업툴, 카쉐어링 등)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각 테마존에서는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시간대 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도 진행된다. 인디 아티스트 공연인 ‘신촌 인디퍼포먼스’와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캐스퍼 뮤직TV’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하영구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은 “창업계의 혁신적인 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대규모 스타트업 거리 축제를 진행하게 됐다”며 “스타트업, 아티스트, 창작자 등 다양한 혁신가들이 창의성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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