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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시장의 거래액은 2024년 처음으로 20조원 아래로 떨어진 이후에도 감소세가 이어지며 산업 외형이 축소되고 있다. 방송 매출액도 4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TV홈쇼핑 업계의 방송매출액은 2조 6181억원으로 2012년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선 0.9% 감소했다.
또한 TV홈쇼핑 7개, 데이터홈쇼핑 5개 등 총 12개 사업자가 지난해 지급한 송출수수료는 2조 4434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0.8% 감소한 규모다. 하지만 유료 방송사업자의 방송사업매출(7조 1701억원)대비 송출수수료 비중은 전년(33.9%)보다 높아진 34.1%를 기록했다. TV홈쇼핑 7개사의 방송매출액대비 송출수수료 비중도 73.4%에 달했다.
홈쇼핑사들의 영업이익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1.0% 늘었지만, 2022년과 비교하면 20% 이상 감소해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2010년 처음으로 5개 사업자 기준 영업이익 5000억원 시대를 열었지만, 현재는 7개 사업자 모두 합쳐도 40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임광기 TV홈쇼핑협회장은 “지난 5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발표한 ‘홈쇼핑 상생·활력 제고 방안’은 규제로 얽혀있던 홈쇼핑 산업의 숨통을 틔우는 획기적인 정책전환인만큼, 차질없이 신속한 후속조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정부와 당사자 모두 송출수수료 협상환경을 보다 공정하게 바꾸는 제도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