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스타그램에 전자담배 광고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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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19.12.18 21:17:15

영국 광고심의위원회, 인스타그램 통한 광고 금지

기사와 사진은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영국에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전자담배 광고나 마케팅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광고심의위원회(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ASA)는 브리티시아메리칸타바코(BAT)를 포함한 4개 회사가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전자담배를 광고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결정했다.

BAT 등은 공식 계정과 더불어 가수 등 인플루언서(Influencer)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자담배를 홍보해왔다.

현재 영국은 온라인상에서 전자담배 광고가 금지돼 있다. 다만 제조업체들은 전자담배의 이름, 가격 등의 정보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수는 있다.

그동안 담배회사 등은 유명 가수 등이 전자담배를 들고 있거나, 흡연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노출하면서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의 흡연을 유도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영국광고심의위원회는 이같은 지적을 수용해 BAT 등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게시물을 제거할 것을 명령했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는 웹사이트가 아닌 만큼 담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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