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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아이브스 “AI 파티, 끝나지 않았다…승자와 패자 나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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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5.08.22 23:11:0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테크 애널리스트는 22일(현지 시간) 시장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그대로 유지했다. 대표적 기술주 강세론자 아이브스는 CNBC의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일시적인 조정 구간이 생길 수는 있지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약세론자들이 나와서 주장을 펼치겠지만, 오히려 핵심 기술주(tech winners)를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만 등이 투자 과열을 경고했지만, 사실상 밤 9시에 시작된 AI 파티는 새벽 4시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지금은 밤 10시에 불과하다고 비유했다. 또 향후 12개월 동안 AI 주도로 기술주가 20~25%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승자(Winners)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을 꼽았다.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하이퍼스케일러 클라우드 기업들의 매출은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아이브스의 주장이다. 그는 현재 각 기업들이 각자의 전략을 입증해야 하는 ‘전시 상황’과도 같다고 평가했다. 또, 팔란티어, 스노우플레이크, 세일즈포스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 역시 ‘르네상스급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패자(Losers) 그룹도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어도비와 인텔이 포함됐다. 어도비는 AI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이 잠식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지금이야말로 과감한 인수·합병과 공격적이면서도 방어적인 전략이 모두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인텔에 대해서는 “경쟁력을 잃고 관료 조직처럼 운영돼 왔으며, 지난 10년간 시장 경쟁 구도를 완전히 잘못 계산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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