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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어두운 시장 전망·정책 변화 우려↑…‘언더퍼폼’ - BoA

장예진 기자I 2025.02.24 22:31:0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전기차(EV) 제조업체인 리비안오토모티브(RIVN)의 미래 실적과 시장 환경이 우려된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3달러에서 10달러로 낮췄다.

2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리비안의 2025년 실적 전망이 이전보다 암울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폭스바겐과의 파트너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문제들이 향후 4년간의 수익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리비안은 2026년~2027년 EV 시장에 SUV 및 CUV 신규 모델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EV 수요 둔화도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EV 시장의 수요 감소가 단기간에 개선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미국 정부의 EV 보조금 정책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바이든 행정부가 2025년 1월 16일 승인한 리비안의 66억달러 규모의 에너지부(DoE) 대출이 새로운 비용 절감 정책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리비안은 EV 업계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지속 가능한 수익성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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