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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난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양주시는 지난 겨울 대설·한파 사전대비를 위해 교통안전국장을 중심으로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하고 도로, 교통, 건설, 주택, 농·축산, 수도, 사회복지 등 유관 부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철저한 사전대비 태세를 확립,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대설·한파 시 신속한 상황관리, 소통방 운영, 예·경보 시설을 활용한 상황전파, 사전예찰활동, 폭설 대응훈련, 행동요령 홍보 등 빈틈없는 재난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시·군·구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종석 시장 권한대행은 “안전도시 양주 건설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로서 지난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기간 동안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선제적인 예방활동에 주력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11월 15일부터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사전 대비 실태와 대설·한파 대응조치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대책추진이 우수했던 지자체를 선정,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