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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 만에 5만달러를 돌파했다.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5만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4시간 내 단기 고점은 5만325달러다. 24시간 전과 비교한 상승률은 4.5%다.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를 넘어선 건 지난 9월 초 이후 한 달 만이다.
비트코인 외에 이더리움은 1% 중반대 상승하고 있다. 카르다노, 바이낸스코인, XRP, 도지코인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돌파한 건 월가를 중심으로 우호적인 발언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NBC 등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비트코인 등을 가상자산을 두고 “무시하기에는 너무 거대하다”며 “회의론자들의 생각보다 많은 기회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