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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첫 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 분양

원다연 기자I 2017.03.29 17:57:38
△의왕테크노파크 조감도.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기 의왕의 첫 산업단지인 의왕테크노파크에서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한다.

의왕테크노파크는 경기도 의왕시 이동 263-2번지 일대 15만8708㎡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50.1%, 복합용지 4.6%, 지원시설용지 5.2%, 공공시설용지 40.1%로 이뤄진다. 조성은 의왕시, KDB산업은행, 한국감정원, 한국자산신탁, 의왕산업단지 등이 주주로 구성된 의왕산단피에프브이가 맡는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의왕시의 첫 산업단지이면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수도권 과밀역제권역의 산업단지다. 입주 가능 업종은 환경에 큰 영향을 주는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가능하다. 권장업종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장비 제조업,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등이다.

의왕테크노파크는 교통 여건이 좋다. 국철 1호선 의왕역이 800m 거리이며 인덕원~수원 간 복선전철이 2021년 개통 예정이다. 과천~봉담 간 고속도로(신부곡IC)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의왕테크노파크 입주 기업은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으로 금융기관 상환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받을 수 있다. 시설설비 구입비, 공장 건축비, 공장 매입비 등을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향후 협력은행 제도 운영을 통해 중도금 대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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