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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운동장 뛰며 라이브 연습…역대급 고음 노래로 컴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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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6.06.01 15:46:02

K팝계 유일무이 24인조 걸그룹
1일 새 앨범 '러브 앤드 팝'
'베이비 플라워' 등 7곡 수록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팝계 유일무이 24인조 초대형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올해 첫 ‘완전체’ 앨범 ‘러브 앤드 팝’(LOVE & POP) 파트1으로 돌아왔다.

(사진=모드하우스)
트리플에스는 컴백일인 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연 언론 쇼케이스에서 “비장한 각오로 컴백 활동에 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이들은 “앞으로의 활동을 더 안정적으로 펼치기 위해선 대표곡인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만큼 팬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좋은 곡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컴백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러브 앤드 팝’은 자신의 가능성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구성한 미니앨범이다. 동시대에 살고 있는 소녀들의 생각, 고민, 태도 등을 세부 주제로 삼았다.

윤서연은 “상처와 고난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이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저희의 간절함과 진정성이 많은 분들께 닿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연은 “저희 또한 그런 시기를 겪어봤기에 더 신경 써서 준비했다”고 말을 보탰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베이비 플라워’(Baby Flower)를 비롯해 ‘새드 걸스 스키밍’(Sad Girls Schemin), ‘피어’(Peer), ‘타입 오브 걸’(Type of Girl), ‘슬릭’(Sleek),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 ‘미 마이셀프 모드’(Me Myself Mode) 등 총 7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베이비 플라워’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소녀들을 향해 ‘너만 그런 게 아니라, 우리도 다 똑같으니까 이제 꽃처럼 피어나자’고 외치는 상황을 풀어낸 곡이다.

시온은 “그동안 주로 강렬한 분위기의 곡으로 활동했는데 이번에는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으로 돌아왔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변화를 시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모드하우스)
(사진=모드하우스)
파워풀하면서도 격정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번 신곡에는 초고음 구간을 군데군데 삽입해 듣는 쾌감을 극대화했다.

이지우는 “활동곡을 통틀어 가장 높은 음역대의 곡이라 걱정과 고민이 많았다”며 “라이브 연습을 열심히 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다현은 “레전드 고음역대 노래”라고 웃으며 “라이브 무대 떄 호흡이 흔들리지 않도록 운동장을 세 바퀴씩 돌면서 연습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완전체 활동곡의 시그니처 후렴구인 ‘라라라’는 이번 신곡에도 포함했다. 이에 대해 김유연은 “모두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아시아에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소녀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겠다는 포부를 담아 서울, 방콕, 타이베이, 도쿄 등 4개 도시에서 촬영했다.

일본 출신인 마유는 “데뷔 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했던 장소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만 멤버인 니엔은 “버블티를 들고뛰는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돌아봤다. 태국 출신인 설린은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며 웃었다.

2023년 데뷔한 트리플에스는 팬 투표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조합의 디멘션(유닛)을 만들어나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러브 앤드 팝’은 트리플에스의 새 완전체 앨범 프로젝트로 파트3까지 예정돼 있다.

새 앨범 전곡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공유빈은 “컴백 이후 모든 음악방송 1등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연말 시상식에서도 많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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