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료) 런던베이글뮤지엄 브랜드총괄디렉터(CBO·이하 디렉터)가 21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4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서 던진 핵심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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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 디렉터는 “내가 제일 먼저 해야 할 것들은 내가 누구인지 알고, 내가 나에 대해 질문하는 법을 아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데일리 W페스타’는 ‘호모퀘스천스:세상에 질문하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도 웰컴 스피치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은 ‘너 자신을 알라’”라며 “여전히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못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를 알기 위해선 ‘실패’도 중요하다. 경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셰프인 에드워드 리 셰프는 “실패를 해봐야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다”며 “무섭지만 첫 발자국을 스스로 디뎌야 한다. 그러면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W페스타에선 김지윤 정치학 박사·이낙준 작가 등의 강연과 각종 대담이 이어지며 ‘질문’에 대한 이야기들이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김지윤 박사는 버스 안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미국 흑인 인권 운동의 대표 인물 ‘로사 팍스(Rosa Parks)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왜 나는 안 되나’라는 질문들이 역사를 진보하게 만들었다”며 “무의식 중에 넘어갔던 것들을 찾아내고 질문해야 후대는 더 멋진 세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W페스타는 강연 외에 각종 공연 행사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김문정 음악 감독의 지휘 아래 맘마미아 주제곡이 울려 퍼지는 등 뮤지컬 배수·가수 공연과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의 종이접기 등의 행사도 이어졌다. 김 감독은 “우리가 앞으로 살면서 마주치는 여러 ‘맘마미아(Mamma mia)’의 순간 속에서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야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맘마미아는 ‘세상에, 맙소사’라는 뜻으로 김 감독은 우리 각자 인생에서 마주치는 놀라움의 순간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W페스타에는 500명이 넘는 청중들이 참석했다. W페스타를 찾은 서덕용(33) 씨는 “예전에는 질문을 많이 했는데 나이가 들고 일을 하면서 질문을 많이 안 하게 된 것 같다”며 “(강연을 듣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것으로도 많이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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