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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AI 창업가에 GPU·투자 지원…정부, 경진대회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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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08.13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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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A ‘벤처리움’서 청년 창업가 간담회
올해 경진대회 268곳 지원…경쟁률 33.5대 1
GPU 인프라·투자 연계·멘토링 지원 건의
2027년 상반기 청년 AI 스타트업 대회 추진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정부가 초기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투자·인프라 확보와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청년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 개최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운영하는 청년 AI 스타트업 보육기관 ‘벤처리움’에서 창업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열린 '청년 AI 스타트업 소통 간담회'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태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김학균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 편선영 펀치랩 대표, 류제명 제2차관, 박재준 테라마임 대표, 송재성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부회장. 뒷줄 왼쪽부터 정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 조준연 프리미어파트너스 부사장, 김찬규 메이아이 대표, 이재원 아스타 대표, 박세준 유니포트 대표, 강신일 MYSC 부대표, 정순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실장.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열린 '청년 AI 스타트업 소통 간담회'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태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김학균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 편선영 펀치랩 대표, 류제명 제2차관, 박재준 테라마임 대표, 송재성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부회장. 뒷줄 왼쪽부터 정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 조준연 프리미어파트너스 부사장, 김찬규 메이아이 대표, 이재원 아스타 대표, 박세준 유니포트 대표, 강신일 MYSC 부대표, 정순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실장.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벤처리움은 KTOA와 이동통신 3사가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이다. 지난해 8월 과기정통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체결한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에 따라 이통3사가 출자한 민간 펀드 ‘KIF(Korea IT Fund)’ 재원을 활용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TOA는 지난해부터 ‘모험·도전적 AI 스타트업 투자대상 발굴 경진대회’를 통해 초기 AI 기업을 선발해 투자 연계와 멘토링, 입주공간, 해외 기업설명회(IR) 참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 AI 스타트업 6개사와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석해 초기 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초기 스타트업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경진대회 확대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 인프라 확보 지원, 선배 창업가와 연계한 멘토링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7월부터 진행한 AI 스타트업 경진대회 모집에 총 268개 기업이 지원해 3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청년 창업기업의 수요가 크다고 보고 있다. 이에 내년 상반기 청년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별도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향후 KTOA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AI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경진대회 운영에 반영하고 투자 연계와 성장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청년 AI 창업가들은 대한민국 AI 산업의 미래이자 글로벌 AI 경쟁력을 이끌 핵심 주체”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도전 정신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어려움 없이 마음껏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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