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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효과 노린 BBQ, 방문 메뉴 2종 세트로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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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I 2026.06.10 14:07:01

BBQ앱서 2주 판매
홍대점 매출 20%↑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방한 중 방문한 매장과 야구장에서 먹은 메뉴를 묶은 AI 황올 세트와 AI 시구 세트를 BBQ앱에서 2주간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트는 젠슨 황 CEO와 국내 기업인들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BBQ 홍대입구점과 7일 잠실야구장에서 즐긴 메뉴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황 CEO는 방한 기간 주요 기업과 회동하고 방송 출연, 프로야구 시구 등 공개 일정을 소화했다.

AI 황올 세트는 황금올리브치킨에 감자튀김과 레몬보이 2개를 더한 구성이다. AI 시구 세트는 크런치 순살크래커에 크림치즈볼 2개와 레몬보이 2개를 제공한다. 두 세트 모두 BBQ앱에서만 판매된다.

BBQ에 따르면 황 CEO 일행이 다녀간 BBQ 홍대입구점은 이후 방문객이 늘며 지난 금요일과 주말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황 CEO가 앉았던 좌석과 주문 메뉴를 확인하려는 고객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황 CEO는 지난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 시구에 앞서 “Nothing is better than Chimaek(치맥보다 좋은 것은 없다)”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BBQ 잠실야구장점에는 크런치 순살크래커 113박스 단체 주문도 들어왔다.

황금올리브치킨은 BBQ의 대표 후라이드 메뉴로 올해 출시 21주년을 맞았다. 누적 판매량은 5억 마리 이상이다. 크런치 순살크래커는 닭다리살을 한입 크기로 조리한 순살 치킨 메뉴다.

BBQ 관계자는 “최근 AI 황제와 한국 파트너들이 함께 즐긴 메뉴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면서 이번 한정 세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BQ앱과 매장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K치킨 대표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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